프로축구 서울, 전북 골잡이 일류첸코 영입..화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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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서울이 공격력 보강을 위해 국내 무대에서 검증된 골잡이 일류첸코(32·독일)를 영입했습니다.
서울은 일류첸코와 2023년까지 1년 6개월 계약을 맺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공격의 방점을 찍어줄 해결사를 원한 서울은 K리그에서 이미 검증을 마친 일류첸코의 합류로 짜임새 있는 공격력을 구축하게 됐다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일류첸코는 포항 시절 공격을 함께 이끈 팔로세비치와 서울에서 재회하게 돼 두 선수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도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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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서울이 공격력 보강을 위해 국내 무대에서 검증된 골잡이 일류첸코(32·독일)를 영입했습니다.
서울은 일류첸코와 2023년까지 1년 6개월 계약을 맺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계약엔 2024년까지 연장 가능한 옵션이 포함됐다고 서울 구단은 덧붙였습니다.
일류첸코는 독일 2부리그에서 뛰다 2019년 포항 스틸러스를 유니폼을 입고 한국 무대를 밟아 K리그 통산 95경기에서 45골 12도움을 기록한 공격수입니다.
포항에서 첫 시즌 후반기만 뛰고도 리그 9골 2도움을 올리며 활약했고, 2020시즌엔 리그 19골 6도움을 쌓아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21년엔 전북으로 이적해, 리그 15골 4도움으로 활약을 이어간 뒤 이번 시즌엔 17경기에서 2골을 기록 중이었습니다.
공격의 방점을 찍어줄 해결사를 원한 서울은 K리그에서 이미 검증을 마친 일류첸코의 합류로 짜임새 있는 공격력을 구축하게 됐다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일류첸코는 포항 시절 공격을 함께 이끈 팔로세비치와 서울에서 재회하게 돼 두 선수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도 관심이 쏠립니다.
일류첸코는 "대한민국의 수도 팀을 위해 뛴다는 것은 매우 특별한 일이다. FC서울은 빅 클럽이고 훌륭한 경기장과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며 "팬들의 응원과 함께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사진=구단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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