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중기장관에 "불공정 거래 관행 근절해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중소기업의 사업 의욕을 위축시키는 불공정 거래 관행을 근절해달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1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오후 2시부터 1시간 가량 이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보고는 이 장관 단독으로 진행됐으며 윤 대통령과 함께 김대기 비서실장과 최상목 경제수석이 배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장관에 "소상공인의 금융 채무 부담을 완화하는 데 정책역량을 모아달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협력업체 납품 단가 적정 조정되도록 여건 조성해야"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중소기업의 사업 의욕을 위축시키는 불공정 거래 관행을 근절해달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1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오후 2시부터 1시간 가량 이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보고는 이 장관 단독으로 진행됐으며 윤 대통령과 함께 김대기 비서실장과 최상목 경제수석이 배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므로, 협력업체의 납품 단가가 적정하게 조정될 수 있도록 상생협력 여건을 조성해달라"고 했다.
또 스타트업 기업들이 강소기업,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자금 지원, 연구·개발(R&D) 지원, 판로 지원 등에 정책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장관에 "소상공인의 금융 채무 부담을 완화하는 데 정책역량을 모아달라"고 했다. 이어 "중소기업 가업승계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람 쳤어 어떡해 엄마"…강남 '8중 추돌' 통화 내용 보니
- '최민환에 양육권 소송' 율희, 변호사 만났다 "늦었지만 바로잡을 것"
- "719만원이던 월급이 66만원"…현대트랜시스 직원들의 고충
- 12년 만에 서울 그린벨트 해제 등 5만가구 공급…토지보상·투기차단 등 과제 산적
- 이주은표 '삐끼삐끼' 못보나…소속사 계약종료(영상)
- 중고 거래 플랫폼 이용하다 '깜짝'…세탁기에 비친 나체男
- 이윤진, 이범수와 이혼소송 중 '밤일' 루머…가짜뉴스 칼 뺐다
- 길 한복판서 '후'…옥주현, 흡연 연기 논란 시끌
- 조세호, 결혼식 하객 '재산순' 자리배치? "3일간 800명 하객 정리"
- 정준하 "카페 운영, 첫달 매출 2억…2년 만에 폐업"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