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국토·이은주 환노..정의 "비교섭단체 상임위 안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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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12일 자당 소속 의원들의 21대 후반기 국회 희망 상임위원회를 공개하며 여야에 조속한 원구성을 촉구했다.
국회법상 원내교섭단체가 먼저 소속 의원 비율에 따라 상임위 배정이 이뤄지며, 이후 국회의장이 비교섭단체 소속 의원의 상임위를 배정하게 된다.
류호정 정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정의당 국회의원단의 후반기 희망 상임위원회 선정 결과를 보고한다. 비교섭단체인 정의당 의원들의 상임위원회 배정은 국회법상 국회의장의 권한"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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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정의당 후반기 국회 희망 상임위 발표
"여야, 오늘 안에 원구성 마무리 하길"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정의당은 12일 자당 소속 의원들의 21대 후반기 국회 희망 상임위원회를 공개하며 여야에 조속한 원구성을 촉구했다.
국회법상 원내교섭단체가 먼저 소속 의원 비율에 따라 상임위 배정이 이뤄지며, 이후 국회의장이 비교섭단체 소속 의원의 상임위를 배정하게 된다.
류호정 정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정의당 국회의원단의 후반기 희망 상임위원회 선정 결과를 보고한다. 비교섭단체인 정의당 의원들의 상임위원회 배정은 국회법상 국회의장의 권한"이라고 전했다.
이은주 비대위원장은 환경노동위원회, 장혜영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 류호정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강은미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배진교 의원은 정무위원회, 심상정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배정을 각각 신청했다.
류 원내대변인은 "정의당 국회의원단의 후반기 의정활동 목표는 ‘민생’이다. 고물가·고금리·고유가의 삼중고에 더해 코로나-19 재유행까지 겹쳐 시민의 삶이 위태롭기 때문"이라며 "원내의 경제·민생 대응 컨트롤타워 ‘민생대책위원회’와 함께 전략을 수립하고, 의안을 입안하며, 문제를 해결하겠다. 저희는 늘 어렵고 힘든 현장에 있겠다. 가장 선두에 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국회 원구성을 위한 국회의장과 교섭단체 두 당의 원내대표 회동은 오늘 오전 11시에 시작했다"며 "국회는 우리네 밥그릇 싸움은 중단하자. 오늘 안에 원구성 합의를 마무리하고, 시민의 밥그릇을 챙기자"고 주문했다.
이어 "비교섭단체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 활동 의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국회의장께서 권한을 잘 활용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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