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첨단산업 인재 양성 대책, 빠른 시일내 발표"

유새슬 기자 2022. 7. 12. 15: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대전에 위치한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실습 과정을 둘러본 뒤 "이런 좋은 교육환경을 더 많이 만들어서 더 많은 인재가 배출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인재 양성을 통해 첨단 산업을 육성할 방안이 "빠른 시일 내 발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 개교한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우리나라 최초의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로, 소프트웨어 맞춤형 융합인재 교육 프로그램과 알고리즘 경진대회 등 소프트웨어 융합인재를 길러내는 데 특성화된 학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현장 방문 및 간담회
"우리 미래에 희망 있어..정부·기업·교육계 협동해 유학생 유치 목표"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오후 대전 유성구 대덕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를 방문해 수업 중인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2.7.12/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대전에 위치한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실습 과정을 둘러본 뒤 "이런 좋은 교육환경을 더 많이 만들어서 더 많은 인재가 배출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인재 양성을 통해 첨단 산업을 육성할 방안이 "빠른 시일 내 발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대덕마이스터고를 방문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온라인 면접, 프로그램 개발 실습수업과 학생들의 프로젝트 발표회를 참관했다.

이어지는 간담회에서 한 총리는 고학력자 중심의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대학졸업자와 대등하게 경쟁할 만한 우수한 인재를 키워내고 있다고 격려하면서 인재 양성이 경제·사회 발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오늘 젊은이들이 정말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공부하고 실습하고 협업을 하고 그것을 발표를 하는 것을 보니까 감동적이다"라며 "우리나라 미래에 대해서 '정말 희망이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현실적으로 우리나라에 많은 기업이 첨단 분야에서 사업도 하고 최고의 기업이 되려고 하는데, 제일 어려움을 겪는 게 인재를 구하기 힘들다는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인재 양성을 통해서 첨단 산업을 우리의 가장 중요한 산업으로 해야겠다는 결정을 했다. 그래서 교육부 차관을 중심으로 각 부처가 모두 모여 열심히 안을 만들고 있고 아마 빠른 시일 내 발표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정부와 기업과 교육계가 협동을 하고 기업·기술·학교를 세계 최고로 만들어서, 우리나라처럼 발전하고 싶어하는 나라의 학생들도 이쪽 마이스터 고등학교 같은 곳에 유학도 오고 그런 것을 목표로 정책을 해야겠다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좋은 교육환경을 더 많이 만들어서 더 많은 인재가 배출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학교측 인사들과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무총리실 관계자 및 소프트웨어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2015년 개교한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우리나라 최초의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로, 소프트웨어 맞춤형 융합인재 교육 프로그램과 알고리즘 경진대회 등 소프트웨어 융합인재를 길러내는 데 특성화된 학교다. 현재 같은 분야 고등학교는 전국에 6개가 운영되고 있다.

yoos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