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기술 방문한 조주현 차관 "맞춤형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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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차관은 12일 대전지역 원전 전문기업인 '한국원자력기술'을 방문해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어 "중기부도 지난 6월22일 발표한 원전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특히 이번 500억원 규모 특례보증 공급 시, 한국원자력기술과 같은 원전 관련 중소기업들이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지방청에 전담직원을 지정하고 기보에는 현장대응반을 둬서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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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전지역 원전 전문기업 방문해 애로 청취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차관은 12일 대전지역 원전 전문기업인 '한국원자력기술'을 방문해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1일 중기부의 원전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방안의 하나인 특례보증 시행 이후 원전 중소기업 애로 청취와 함께 일선 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국원자력기술은 1998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원자력발전소 주요 장비인 원전 격납용기 내 수소의 연소·폭발 방지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피동형자동촉매재결합기(PAR)을 국산화했다.
이를 신울진 1,2호기와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에 공급하는 등 기술력이 우수한 대전지역 원자력 전문기업이다.
중기부는 지난달 22일 발표한 원전 중소기업 지원방안에서 정책금융 1000억원을 신규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지난 11일부터는 500억원 규모의 기술보증기금 특례보증을 원전 중소기업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조 차관은 한국원자력기술을 방문한 자리에서 "정부는 7월5일 원전비중을 2030년까지 30% 이상 확대하는 등 원전 산업 생태계 복원에 대한 의지를 담은 '새정부 에너지 정책방향'을 의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기부도 지난 6월22일 발표한 원전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특히 이번 500억원 규모 특례보증 공급 시, 한국원자력기술과 같은 원전 관련 중소기업들이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지방청에 전담직원을 지정하고 기보에는 현장대응반을 둬서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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