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변화에 따른 전력사용량 예측치 18일부터 제공

이재영 2022. 7. 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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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을 활용해 날씨 변화에 따른 전력사용량 예측치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나왔다.

기상청과 한국전력은 18일부터 홈페이지(check.kepco.co.kr)와 '파워체크' 애플리케이션에서 '전력사용량 예측 AI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각 아파트 전력사용량과 날씨에 따른 전력사용량 증감을 숫자로 표현한 '전력기상지수'를 AI로 융합·분석해 향후 48시간 전력수요량 예측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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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사용량 예측 AI 서비스'..홈페이지·앱에서 확인
(서울=연합뉴스) 기상청과 한국전력 관계자들이 12일 기상청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날씨 변화에 따른 전력사용량 예측치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나왔다.

기상청과 한국전력은 18일부터 홈페이지(check.kepco.co.kr)와 '파워체크' 애플리케이션에서 '전력사용량 예측 AI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각 아파트 전력사용량과 날씨에 따른 전력사용량 증감을 숫자로 표현한 '전력기상지수'를 AI로 융합·분석해 향후 48시간 전력수요량 예측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전기설비 관리자들이 '전력사용량 예측 AI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력사용량이 최대치에 이를 시점 등을 빠르게 파악해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상청과 한전은 이날 '기상·전력 융합서비스 연구·개발 업무협약'도 맺었다.

두 기관은 기상·전력자료를 활용해 전력수요 예측 정확도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고 태풍·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전력설비 피해를 사전에 막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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