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총력..태평양 도서국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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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특사자격으로 피지를 방문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사모아, 피지 정상과 투발루, 나우루, 솔로몬제도, 마셜제도, 바누아투 각료급 대표 등 7개국 최고위급 인사와 각각 면담을 갖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면담은 우리 특사단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태평양 도서국 포럼(PIF) 정상회의에 참석한 태평양 도서국 중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에 요청해 성사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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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조승환 장관, 7개국 최고위급 인사와 면담…지지 요청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피지를 방문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사모아, 피지 정상과 투발루, 나우루, 솔로몬제도, 마셜제도, 바누아투 각료급 대표 등 7개국 최고위급 인사와 각각 면담을 갖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면담은 우리 특사단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태평양 도서국 포럼(PIF) 정상회의에 참석한 태평양 도서국 중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에 요청해 성사된 것이다.
다수의 국가들이 부산엑스포의 기후변화 등 주제에 대해 크게 공감을 표했고, 특히 일부 국가는 공식적으로 부산을 지지하겠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특사단 방문에 동행한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장), 조대식 SK SUPEX추구협의회 의장, 이명우 동원산업 대표이사, 이성우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통상본부장은 사모아 총리, 피지 상업관광부 장관 및 상공회의소 회장, 투발루 수산청장과 별도로 면담을 갖는 등 민간 차원에서도 유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조승환 장관은 "이번 면담을 통해 태평양 도서국 사이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며 "해수면 상승 등 기후 변화로 인한 위협을 직면하고 있는 태평양 도서국은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라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에 대해 공통적으로 큰 관심과 공감을 표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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