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여름 텐트폴 BIG4 라인업 확정, 빅매치 승자 누가될까 [무비노트]

최하나 기자 2022. 7. 12. 1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한국 영화 여름 텐트폴 영화 BIG4 라인업이 확정됐다.

이 분위기 속에 올해 상반기 '범죄도시2'의 천만 흥행으로 코로나 시국에 발 묶여 있던 텐트폴 영화들이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외계+인' '헌트' '한산: 용의 출현' '비상선언' 등 올여름 텐트폴 영화 BIG4 라인업이 완성된 상태다.

이처럼 엔데믹 시대와 함께 올 여름 극장가를 책임질 한국 텐트폴 영화 라인업이 확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계+인 한산: 용의 출현 헌트 비상선언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올해 한국 영화 여름 텐트폴 영화 BIG4 라인업이 확정됐다. 극장가가 엔데믹과 함께 정상화되고 있는 있는 가운데, 여름 대전에서 승기를 잡을 주인공이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코로나 19 여파로 긴 부침을 겪던 극장가가 올해 엔데믹 시대가 도래하면서 차음 정상화되고 있다. 떠나갔던 관객들이 다시 극장을 찾기 시작했다. 이 분위기 속에 올해 상반기 '범죄도시2'의 천만 흥행으로 코로나 시국에 발 묶여 있던 텐트폴 영화들이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외계+인' '헌트' '한산: 용의 출현' '비상선언' 등 올여름 텐트폴 영화 BIG4 라인업이 완성된 상태다.

첫 주자는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제작 케이퍼 필름)이다. 영화 '도둑들' '암살'의 최동훈 감독이 6년 만에 신작 '외계+인' 1부를 들고 관객들과 만난다. 20일 개봉되는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 2부로 나뉘어 제작됐다.

특히 '외계+인'은 연출한 작품마다 흥행 신화를 썼던 최동훈 감독이 SF 장르에 도전했다는 점에서 영화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여기에 배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이하늬 신정근 이시훈 등 초호화 라인업이 신뢰를 더한다.

1700만 명을 동원하며 한국 박스오피스 기록을 썼던 '명량'의 후속작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제작 빅스톤픽쳐스)도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이번 작품은 '명량'에 이은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두 번째 작품이다. 배우 박해일이 젊은 시절 이순신을 연기해 '명량'의 최민식과는 또 다른 이순신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여기에 배우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공명 박지환 조재윤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배우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 '헌트'가 8월 10일 개봉된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로, 이정재가 주연, 연출, 각본에 참여해 제작 단계부터 화제가 된 작품이다.

또한 이정재와 절친 정우성이 영화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연기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돼 국내 개봉 전부터 외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제74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 '비상선언'도 8월 극장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재난 영화로, '관상' '더킹'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신작이다.

각각 대한민국 최초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송강호와 전도연은 물론, 일찍이 칸의 레드카펫을 밟으며 전 세계 관객들의 이목을 끈 이병헌, 김남길, 임시완, 그리고 연기파 배우 김소진과 박해준의 만남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이처럼 엔데믹 시대와 함께 올 여름 극장가를 책임질 한국 텐트폴 영화 라인업이 확정됐다. '외계+인' 1부, '한산: 용의 출현', '헌트' '비상선언' 등이 어떤 흥행 기록을 써내려갈지 기대를 모은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각 영화 포스터]

외계+인 | 한산: 용의 출현 | 헌트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