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박지현 "국민 44%가 저의 출마 지지..이재명과 경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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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이 '누가 민주당 변화를 이끌 적임자인가'를 놓고 이재명 의원과 다투고 싶다고 전당대회 출마를 허용해 달라고 요구했다.
박 전 위원장은 12일 SNS를 통해 "(17일 후보등록일이) 며칠 남지 않았다"면서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폭력적 팬덤을 뿌리치고 저의 출마를 허용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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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경 기자 =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이 '누가 민주당 변화를 이끌 적임자인가'를 놓고 이재명 의원과 다투고 싶다고 전당대회 출마를 허용해 달라고 요구했다.
박 전 위원장은 12일 SNS를 통해 "(17일 후보등록일이) 며칠 남지 않았다"면서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폭력적 팬덤을 뿌리치고 저의 출마를 허용하라"고 했다. 자신의 출마를 가로막는 개딸(개혁의 딸) 등 극성 팬덤에 비대위가 굴복하지 말고 문을 열라는 것이다.
박 전 위원장은 "국민의 44%가 저의 출마를 지지하고 있는데 민주당이 출마를 막아 '토사구팽 정당'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낮아졌지만 민주당의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러한 박지현을 쓰고 버리려는 민주당의 구태한 모습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ne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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