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대항마' 리비안, 전체 인력 5% 정리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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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리비안이 전체 인력의 5%를 정리 해고한다고 11일(현지시간) CNBC 등이 보도했다.
리바안은 몇 주 내로 전체 인력 중 5%를 감축하는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리비안은 유력한 테슬라의 대항마로 꼽히면서 주목을 받았다.
과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경쟁 업체 리비안과 루시드를 향해 비용을 줄여야 한다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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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비제조업 인력 중심 감원 진행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리비안이 전체 인력의 5%를 정리 해고한다고 11일(현지시간) CNBC 등이 보도했다.
리바안은 몇 주 내로 전체 인력 중 5%를 감축하는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리비안의 총 직원은 1만4000명 이상으로 알려져있다. CNBC는 "이번 감원은 중복기능을 가진 팀을 포함해 비제조업에 한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비안은 유력한 테슬라의 대항마로 꼽히면서 주목을 받았다. 생산량 증가를 위해 지난 1년 간 신규 직원을 2배 가까이 채용해 사업 확장에 나섰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공급망 축소와 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비용이 상승하면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과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경쟁 업체 리비안과 루시드를 향해 비용을 줄여야 한다고 경고한 바 있다.
그는 팟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리비안과 루시드가 (비용 측면에서) 크게 바뀌지 않으면 두 회사 모두 파산할 것"이라며 "두 업체가 비용을 극적으로 절감하지 않는 한 다른 회사와 마찬가지로 공동묘지에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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