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세계군인강하대회 첫 금메달' 특전사 여군 격려

박응진 기자 2022. 7. 1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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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최근 세계군인강하선수권대회(WMPC)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우리 육군특수전사령부 여군 대표팀을 격려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12일 김성미·이지선·이진영 상사와 박이슬·이현지 중사(가나다 순) 등으로 구성된 특전사 여군 대표팀을 만나 "이번 성과는 우리군의 전투역량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고, 특전사의 고공침투 능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계기"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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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 스카이다이빙 1위·정밀 강하 3위 등 여군 종합 2위 기록
(국방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최근 세계군인강하선수권대회(WMPC)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우리 육군특수전사령부 여군 대표팀을 격려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12일 김성미·이지선·이진영 상사와 박이슬·이현지 중사(가나다 순) 등으로 구성된 특전사 여군 대표팀을 만나 "이번 성과는 우리군의 전투역량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고, 특전사의 고공침투 능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계기"고 말했다.

이 장관은 "앞으로도 최정예 특전부대원답게 임무수행능력을 지속 향상시켜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특전사 여군 대표팀은 지난달 20~30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WMPC에 출전, 4인조 스카이다이빙 부문에서 1위를 기록, 우리 군이 이 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한 1995년 이래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외에도 특전사 여군 대표팀은 정밀 강하 부문 3위(동메달), 스타일 강하 부문 8위 성적을 거두며 여군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 또한 우리 군의 이 대회 출전사상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엔 고공강하 임무를 수행하는 38개국 군인들이 참가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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