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세계군인강하대회 첫 금메달' 특전사 여군팀 격려

김지헌 2022. 7. 1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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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세계군인강하선수권대회(WMPC)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딴 특수전사령부 여군 대표팀을 12일 격려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김성미·이지선·이진영 상사(가나다 순), 박이슬·이현지 중사 등으로 구성된 특전사 여군 대표팀은 지난달 20∼30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해 4인조 스카이다이빙(4-Way Formation Skydiving) 부문 1위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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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하는 이종섭 장관과 특전사 대표팀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세계군인강하선수권대회(WMPC)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딴 특수전사령부 여군 대표팀을 12일 격려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이 장관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면서 강도 높은 체력 단련과 고도의 훈련을 통해 최선을 다해온 대표팀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이번 성과는 우리 군의 전투역량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고 특전사의 고공 침투 능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최정예 특전부대원답게 임무 수행에 능력을 향상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성미·이지선·이진영 상사(가나다 순), 박이슬·이현지 중사 등으로 구성된 특전사 여군 대표팀은 지난달 20∼30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해 4인조 스카이다이빙(4-Way Formation Skydiving) 부문 1위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1957년 한국이 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 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종목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처음으로 딴 금메달이다.

4인조 스카이다이빙은 4명이 약 3.2㎞ 상공 항공기에서 뛰어내려 서로의 팔과 다리를 잡고 빠르고 정확하게 대형을 만드는 능력을 겨루는 종목이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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