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페스타, 매력 특별시 서울 대표하는 파워 브랜드 될 것"(종합)

이장호 기자,박동해 기자 2022. 7. 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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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만의 강점인 K-컬쳐로 중무장한 서울페스타 2022는 머물고 싶은 도시, 찾고 싶은 도시, 와서 놀고 싶은 도시, 매력 특별시 서울을 대표하는 파워 콘텐츠이자 파워 브랜드가 될 것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서울 동대문구 DDP에서 열린 '서울페스타 2022(SEOUL FESTA 2022)' 기자 설명회에서 "서울페스타 2022는 서울관광 회복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서울페스타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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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글로벌 톱5 도시 도약 마중물 될것..관광객 2800만 시대 열겠다"
8월10~14일, '서울페스타 2022' 개최..전기차 경주대회·DJ페스티벌 등도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서울시-포뮬러E 코리아 2022 서울페스타&서울 E-PRIX 기자 설명회에서 개최 취지를 발표하고 있다. 전기차 레이스와 케이팝 콘서트 등과 함께하는 서울페스타 2022는 내달 10일부터 14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서울 전역에서 개최된다. 2022.7.12/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박동해 기자 = "서울만의 강점인 K-컬쳐로 중무장한 서울페스타 2022는 머물고 싶은 도시, 찾고 싶은 도시, 와서 놀고 싶은 도시, 매력 특별시 서울을 대표하는 파워 콘텐츠이자 파워 브랜드가 될 것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서울 동대문구 DDP에서 열린 '서울페스타 2022(SEOUL FESTA 2022)' 기자 설명회에서 "서울페스타 2022는 서울관광 회복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서울페스타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오 시장은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서울, 관광업계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상생과 동행을 실천하는 서울, 글로벌 톱(TOP)5 도시로 도약하는 매력적인 서울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서울페스타를 발판으로 4년 뒤엔 외국인 관광객 2800만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자동차 경주대회인 '서울 E-프리'를 통해 새로운 도심 스포츠의 희열을 선사할 뿐 아니라 친환경 리딩 도시 서울의 이미지를 세계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오는 8월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잠실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서울 전역에서 '서울페스타 2022(SEOUL FESTA 2022)'를 개최한다.

먼저 8월10일 오후 잠실운동장에서 열리는 서울페스타 개막공연에는 가수 비를 포함해 엔시티 드림, 르세라핌, 타이거제이케이, 윤미래, 비지 등 K-팝 스타들이 출연한다. 개막식은 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세계 118국에 송출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개막식 행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현장에서 뛰고 있는 의료진과 관광업계 종사자 등 일반 시민들을 초청해 이들을 위로하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이날 약 4만명의 관람객들이 개막식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페스타의 메인행사로 8월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잠실운동장 일대에서 전기차 경주대회인 '2022 서울 E-프리'가 개최된다. 이 대회에는 전기차 22대가 참가해 잠실주경기장 내부와 인근 도로까지 22개의 턴을 포함한 2760m의 코스를 주행하게 된다.

2022 서울 E-프리(자료사진)© 뉴스1

서울 E-프리는 '2021~2022 세계전기차경주대회(포뮬러-E)'의 시즌 마지막 대회이자 우승팀을 가리는 결승전이다. 포뮬러-E는 국제자동차연맹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차 레이스다.

서울 E-프리와 함께 잠실운동장 주변에서는 문화·체험 프로그램들도 함께 진행된다. 서울페스타 기간 중 잠실운동장 일대에서는 가상 체험, 최신 전기차 체험을 통해 미래 신기술을 엿볼 수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인 공간 '글로벌 E-빌리지'가 운영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월드디제이페스티벌'도 서울페스타 기간에 맞춰 8월11일부터 13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잠실운동장 일대 이외에도 서울페스타 기간 동안 서울 시내 전역에서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열린다.

서울의 대표 관광지인 한강공원에서는 수상스포츠와 영화 등을 테마로 하는 축제가 열리고 덕수궁 대한문과 숭례문광장에서는 야간 수문장 교대의식과 야간 파수의식 등 의식행사도 진행된다.

또 서울페스타에 발맞춰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호텔 등 3000여개 업체가 참여해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울쇼핑페스타'도 8월1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다만 서울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환자가 급속하게 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방역지침이 변경된다면 서울페스타의 개최 규모나 행사 방식도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직 정부에서 방역과 관련된 지침 변경 사항은 없었다"며 "일단 계획대로 행사를 진행하되 지속해서 정부와 소통해 방역 지침이 변경되면 이를 적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ho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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