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vs 리브 샌박, LCK 서머 상위권 대결 '주목'

임영택 2022. 7. 1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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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챔피언스코리아(대표 오상헌, LCK)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2 LCK 서머' 5주차에서 1위 젠지와 3위 리브 샌드박스가 대결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5주차에서 주목되는 경기는 13일 펼쳐지는 젠지와 리브 샌드박스의 경기다.

승부처는 젠지의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과 리브 샌드박스의 '프린스' 이채환의 활약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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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상승세 '리브 샌박', 젠지도 넘을까

리그오브레전드챔피언스코리아(대표 오상헌, LCK)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2 LCK 서머’ 5주차에서 1위 젠지와 3위 리브 샌드박스가 대결한다고 12일 밝혔다.

LCK 일정상 5주차는 1라운드에서 2라운드로 넘어가는 반환점이다.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기다. 실제 11일 공개된 5주차 로스터에 따르면 3개 팀이 콜업과 센드 다운을 진행했고 코칭 스태프를 추가한 팀도 있을 정도로 변화를 시도했다.

이번 5주차에서 주목되는 경기는 13일 펼쳐지는 젠지와 리브 샌드박스의 경기다. 현재 LCK 1위 팀과 3위팀의 대결이다.

젠지는 지난 4주차에서 T1에게 패했으나 DRX를 제압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다만 2위 T1과 승패가 똑같고 득실차도 1포인트에 불과하다. 반면 리브 샌드박스는 최근 5연승을 달리며 상승 분위기다.

상대 전적은 젠지가 앞선다. 최근 10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8승2패를 거뒀다. 지난 스프링 정규 리그에서도 두 번 모두 젠지가 승리했다.

승부처는 젠지의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과 리브 샌드박스의 ‘프린스’ 이채환의 활약이 꼽힌다. 박재혁은 지난 DRX와의 대결에서 1, 2세트 모두 루시안으로 ‘POG’를 받았다. 이채환은 팀이 5연승을 달리는 동안 네 번 ‘POG’로 선정됐다.

‘리라’ 남태유 해설 위원은 “두 팀 모두 원거리 딜러들의 실력이 정점을 찍은 상황에서 ‘제린스’와 ‘룰시안’의 만남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라고 설명했다. ‘고릴라’ 강범현 해설 위원도 “서머에 몰아치고 있는 큰 모래폭풍이 젠지까지 넘을 수 있을까”라고 주목했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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