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5급 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 2년 사이 13.0%→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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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 동안 충남 천안시청 5급 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이 5.1%포인트 증가했다.
12일 천안시에 따르면 현재 시청 5급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127명 가운데 여성은 18.1%인 23명이다.
천안시는 여성 간부 수만 늘린 것이 아니라 주요 핵심 보직에 여성을 배치했다.
6급 여성 공무원 비율 또한 2020년 5월 41%에서 올해 7월 현재 46%로 꾸준히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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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최근 2년 동안 충남 천안시청 5급 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이 5.1%포인트 증가했다.
12일 천안시에 따르면 현재 시청 5급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127명 가운데 여성은 18.1%인 23명이다.
2년 전에는 13.0%(총 115명 중 15명)였다.
천안시는 여성 간부 수만 늘린 것이 아니라 주요 핵심 보직에 여성을 배치했다.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최초로 여성 비서실장을 임명하고 홍보담당관도 여성으로 채웠다.
6급 여성 공무원 비율 또한 2020년 5월 41%에서 올해 7월 현재 46%로 꾸준히 늘었다.
신규 직원 중 여성이 많아지면서 앞으로 여성 간부 비율은 지속해서 높아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성별이나 직렬과 관계없이 누구나 각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고 성과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공정한 인사정책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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