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인트로] 尹, 지지율 하락..하루 만에 돌아온 '약식 회견'

김영수 2022. 7. 1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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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크로스가 나오기 무섭게 40%도 무너졌습니다.

새 정부가 출범한 지 불과 두 달 만입니다.

숫자 자체도 그렇지만 떨어지는 속도가 너무 빠릅니다.

여당 내 혼란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그중 하나가 대통령의 인사 기조와 시스템인데 잡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출근길 약식 회견도 무관하지 않습니다.

논란이 됐던 것처럼 형식보다 내용이 그렇습니다.

이런 와중에 대통령실이 이 회견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이 이유였습니다.

여러 해석과 뒷말을 낳았는데, 중단 하루 만에 재개됐습니다.

오늘의 정국 대담, 하루 만에 원거리로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의 약식 회견 보고 시작하겠습니다.

Q, 이 정도로 도어스테핑하시는 건 어떠세요?

[윤석열 / 대통령 : 뭐 물어볼 거 있으면 물어봐요. 한 개만 하고 들어갑시다. 크게.]

Q. 코로나 재유행하고 있는데 방역은 어떻게 하실 계획이신지?

[윤석열 / 대통령 : 어제 질병관리청장하고 국가감염병대응위원회 위원장님하고 복지부 차관 이런 분들 어제 여기 와서 회의를 했는데 내일 아마 총리 주재로 중대본 회의가 열릴 겁니다. 거기서 기본적인 방침을 발표할 겁니다.]

Q. 지금 경제 상황이 많이 어렵습니다. 어제 추경호 부총리 보고도 받으셨을 텐데요. 가장 주력을 두고 당부하신 부분이 있을까요?

[윤석열 / 대통령 : 제일 중요한 건 서민들의 민생이 경제 위기로 타격을 받지 않도록 해야 되는 거니까.오늘 너무 많이 묻는데. 그래요, 여러분들 다 조심하세요.]

Q. 내일도 하실 거예요?

[윤석열 / 대통령 : 이거야 하면 안 되겠어요? 여러분들도 괜찮아지면 이 앞에다가 며칠 있다가 칩시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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