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 남자농구 대표팀 12명 선정 발표

한필상 2022. 7. 1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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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농구협회(이하 농구협회)는 12일 오전 경기력향상위원회(위하 경향위)를 열고 오는 8월 이란에서 개최되는 2022 FIBA 아시아 U18농구대회에 참가할 대표팀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먼저 코치진에는 용산고의 이세범 코치가 감독으로 선임되었고, 함께 U18남자농구 대표팀 지도자 공모에 나섰던 정승원 삼일상고 코치와 안남중의 류영준 코치가 합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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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한필상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이하 농구협회)는 12일 오전 경기력향상위원회(위하 경향위)를 열고 오는 8월 이란에서 개최되는 2022 FIBA 아시아 U18농구대회에 참가할 대표팀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먼저 코치진에는 용산고의 이세범 코치가 감독으로 선임되었고, 함께 U18남자농구 대표팀 지도자 공모에 나섰던 정승원 삼일상고 코치와 안남중의 류영준 코치가 합류하게 됐다.

이세범 감독의 경우 이전 경향위에서 선정돼 이사회를 거쳐 이미 선임을 마쳤으나, 코치진 구성이 확정되지 않아 발표가 미뤄졌었다.

이날 경향위원회에서는 이세범 감독과 논의 끝에 12명의 최종명단도 확정했다.

공개된 대표팀 명단에는 지난 6월 카타르에서 열린 U16남자농구 대표팀 12명의 선수 중 구민교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가 모두 제외됐다.

이번 대표팀 선정 과정을 잘 알고 있는 중,고농구연맹 한 관계자는 “대표팀 선발에 따른 여러 소문에 대해 경향위원들도 잘 알고 있고, U16아시아 대회에서 나타난 기량에 대해 냉정히 평가해 이들을 제외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대표팀 선발 과정에 뒷이야기를 전했다.

12명에 선발된 선수는 올 시즌 용산고의 고공행진을 이끌었던 가드 이채형을 비롯해 삼일상고의 슈팅 가드 이주영이 무난히 이름을 올렸고, 센터에는 한 차례 세계무대를 경험했던 무룡고 이도윤이 다시 한 번 선발됐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포워드 라인에서는 경복고의 슈터 임성채와 용산고의 윤기찬이 깜짝 발탁됐다.

이날 선발된 U18남자농구 대표팀은 농구협회와 협의 후 3주간의 합동 훈련을 거친 뒤 대회 장소인 이란으로 출국한다.

2022 FIBA 아시아 U18남자농구 대회는 예선 리그 경기 후 성적을 토대로 결선 토너먼트를 펼치며 최종성적 4위까지 2023 FIBA U19남자농구 월드컵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 2022 U18남자농구 대표팀 *
감독_이세범(용산고)
코치_정승원(삼일상고), 류영준(안남중)
가드_강성욱(제물포고3, 181cm), 문유현(무룡고3, 180cm), 이주영(삼일상고3, 190cm), 이채형(용산고3, 186cm)
포워드_유민수(청주신흥고3, 200cm), 윤기찬(용산고3, 194cm), 이해솔(광신방예고3, 191cm), 임성채(경복고3, 187cm)
센터_김윤성(용산고3, 200cm), 서지우(배재고2, 200cm), 이도윤(무룡고2, 201cm), 구민교(제물포고2, 198cm)

 

 

#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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