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청년 서울시장이다" 상금 천만 원 콘테스트 시작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2년 7월 12일 (화요일)

□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출연 : 양성만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 청년정책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슬기로운 생활을 위한 "생활백서"! 오늘은 서울시 소식 준비했습니다. 서울시가 청년들에게 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 <2022 서울 청년정책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우승자에게는 상금까지 주어진다니 시정에 관심 있는 청년분들이라면 오늘 인터뷰 잘 들어보셔야 할 것 같은데요, 자세한 얘기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 양성만 청년정책팀장 연결해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팀장님, 안녕하세요?

◆ 양성만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 청년정책팀장(이하 양성만): 안녕하세요.

◇ 이현웅: 2022 서울 청년정책 콘테스트, 부제가 "내가 청년 서울시장이다"이던데요.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 양성만: 2022 서울 청년정책 콘테스트 "내가 청년 서울시장이다"는 청년들의 시각을 서울시정에 반영하고 청년들의 정책참여 채널을 다양화하기 위해 개최하는 정책 공모 대회입니다. 텍스트보다 영상에 더 익숙한 청년들이 자신들의 시각을 반영해 마련한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59초 이내의 짧은 영상, 일명 '숏폼' 콘텐츠로 제안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청년들이 스스로를 서울시장이라고 생각하고 생활 속에서 찾은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도록 하기 위해 부제를 "내가 청년 서울시장이다"로 정했는데요. 청년들이 제안한 내용 중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과제는 전문가의 심화‧발전 과정 등을 거쳐 서울시 정책으로 채택할 계획입니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최종 우승팀 팀장은 서울시 청년명예시장으로 추천할 예정입니다.

◇ 이현웅: 서울 청년정책 콘테스트는 올해 처음 열리는 건가요?

◆ 양성만: 지난해 서울연구원이 주최한 '2021 서울 청년정책 대토론'이 있었는데요. 이번 2022 서울 청년정책 콘테스트는 이 대회를 확대, 개편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년에는 신청 접수 단계에서부터 정책 제안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했지만 2022 서울 청년정책 콘테스트는 참여의 문턱을 대폭 낮춰 59초의 짧은 영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본선 대회 진출 팀을 대상으로 정책 제안서 작성과 PT 발표에 대한 특강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멘토로 참여해 정책제안 내용 구체화를 지원하는 인큐베이션 프로그램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와 함께 매 라운드에 진출할 때마다 연구과제비 50만원도 지원합니다. 이번 콘테스트를 시작으로 이런 정책 공모 대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청년들이 가진 정책 아이디어를 시 정책으로 반영해 나갈 예정입니다.

◇ 이현웅: 분야와 관계없이, 청년정책이라면 무엇이든 제안할 수 있는 건가요?

◆ 양성만: 약자와의 동행, 미래역량 강화, 일상체감 정책 3가지 중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59초 이내의 영상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설명해 제출해주시면 되는데요. 청년의 안정적인 삶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신다면 '약자와의 동행'을, 청년의 미래를 위한 일자리를 지원하고 역량을 키우는데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신다면 '미래역량 강화' 주제를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만약 청년이 일상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불편을 해소해 체감도를 높이는 정책들을 제안하고 싶다면 '일상체감 정책'을 주제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 이현웅: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가요?

◆ 양성만: 만 19세~39세인 전국 청년 누구나 2022 서울 청년정책 콘테스트 "내가 청년 서울시장이다"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앞서 언급한 3개 주제 중 희망하는 주제를 선택하고, 해당 주제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를 설명하는 59초 이내의 영상을 2022 서울 청년정책 콘테스트 홈페이지에 제출해주시면 됩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와 청년 몽땅 정보통에 안내되어 있으니 꼭 확인해보시기를 바랍니다.

◇ 이현웅: 마지막으로 서울시 청년들에게, 청취자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 양성만: 청년이 행복한 청년서울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의 시각과 목소리가 꼭 반영되어야 합니다. "나는 청년 서울시장이다"라는 2022 서울 청년정책 콘테스트 부제처럼 청년 여러분이 서울시장이라는 생각으로 서울에 필요한 청년정책이 무엇인지 가감 없이 제안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우수 제안과제는 서울시 청년정책으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니 청년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청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이현웅: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 양성만 청년정책팀장이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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