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석 전 솔로몬저축은행 회장, 채무자 폭행 혐의 검찰 송치

이비슬 기자 2022. 7. 12. 1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채무자를 찾아가 폭행한 임석 전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8일 폭행 혐의를 받는 임 전 회장을 불구속 송치했다.

임 전 회장은 지난해 12월28일 서울 강남구의 한 사무실에 찾아가 채무자 A씨를 밀치고 때린 혐의를 받는다.

임 전 회장은 2011년 고위 정관계 인사가 연루돼 논란이 된 '저축은행 사태'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으로 2014년 대법원에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채무자를 찾아가 폭행한 임석 전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8일 폭행 혐의를 받는 임 전 회장을 불구속 송치했다.

임 전 회장은 지난해 12월28일 서울 강남구의 한 사무실에 찾아가 채무자 A씨를 밀치고 때린 혐의를 받는다. 당시 해당 사무실 폐쇄회로(CC)TV에는 임 전 회장이 A씨의 멱살을 잡고 밀치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지난 1월 임 전 회장을 고소했다. 고소장에는 폭행 혐의 외에도 이자제한법을 피해 법정 최고이율인 연 20%를 초과한 고리로 30억원이 넘는 이자를 챙기고 위로금 명목으로 10억원을 더 요구한 혐의가 적시됐다.

임 전 회장은 2011년 고위 정관계 인사가 연루돼 논란이 된 '저축은행 사태'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으로 2014년 대법원에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

b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