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석 전 솔로몬저축은행 회장, 채무자 폭행 혐의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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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자를 찾아가 폭행한 임석 전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8일 폭행 혐의를 받는 임 전 회장을 불구속 송치했다.
임 전 회장은 지난해 12월28일 서울 강남구의 한 사무실에 찾아가 채무자 A씨를 밀치고 때린 혐의를 받는다.
임 전 회장은 2011년 고위 정관계 인사가 연루돼 논란이 된 '저축은행 사태'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으로 2014년 대법원에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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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채무자를 찾아가 폭행한 임석 전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8일 폭행 혐의를 받는 임 전 회장을 불구속 송치했다.
임 전 회장은 지난해 12월28일 서울 강남구의 한 사무실에 찾아가 채무자 A씨를 밀치고 때린 혐의를 받는다. 당시 해당 사무실 폐쇄회로(CC)TV에는 임 전 회장이 A씨의 멱살을 잡고 밀치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지난 1월 임 전 회장을 고소했다. 고소장에는 폭행 혐의 외에도 이자제한법을 피해 법정 최고이율인 연 20%를 초과한 고리로 30억원이 넘는 이자를 챙기고 위로금 명목으로 10억원을 더 요구한 혐의가 적시됐다.
임 전 회장은 2011년 고위 정관계 인사가 연루돼 논란이 된 '저축은행 사태'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으로 2014년 대법원에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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