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마트 파업 예고..국방부 "노조 요구사항 청취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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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마트 운영을 담당하는 국군복지단 소속 공무직 노동자들이 파업을 예고하자 국방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12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공무직 근로자 분들께서 파업을 예고한 상황"이라며 "제가 알기로 오늘 국방부 관계자가 노조 위원장을 만나 요구 사항을 청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국방부·환경부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 1190명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전날 공동 파업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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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방부, 공무직 노조 위원장 만나 협상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군마트 운영을 담당하는 국군복지단 소속 공무직 노동자들이 파업을 예고하자 국방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12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공무직 근로자 분들께서 파업을 예고한 상황"이라며 "제가 알기로 오늘 국방부 관계자가 노조 위원장을 만나 요구 사항을 청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부대변인은 이어 "수용 여부나 이런 것들을 검토해 노조와 소통할 예정"이라며 "그 결과를 한번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국방부·환경부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 1190명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전날 공동 파업을 선언했다.
중앙행정기관 3개 부처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전날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공동파업을 선포하면서 "임금이나 각종 수당에 있어서 공무원이 아니란 이유로 차별적 처우를 받고, 노동3권을 보장받아야 함에도 기획재정부의 일방적 예산 편성과 각종 지침으로 교섭권·노동권을 침해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파업에 참여한 노동자들은 3개 부처에 소속돼 시설관리·미화·연구 등을 맡은 비정규직 노동자(공무직, 기간제)들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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