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만 공모라서'?..오영훈 도정, 첫 제주시장 공모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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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제주도정이 개방형직위인 제주시장 공모기간을 연장했다.
제주도 인사위원회는 제주시장 공모 원서접수 마감기간을 당초 11일에서 18일까지로 일주일 연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도 인사위원회는 당초 응시 마감일인 지난 11일까지 응모가 저조해 각계각층의 폭 넓은 인재들의 참여를 통해 도민 대통합 실현을 위해 공모기간을 연장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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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민선 8기 제주도정이 개방형직위인 제주시장 공모기간을 연장했다.
제주도 인사위원회는 제주시장 공모 원서접수 마감기간을 당초 11일에서 18일까지로 일주일 연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시장은 지방이사관 또는 이에 상응하는 일반임기제 공무원이며,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이다.
제주도 인사위원회는 당초 응시 마감일인 지난 11일까지 응모가 저조해 각계각층의 폭 넓은 인재들의 참여를 통해 도민 대통합 실현을 위해 공모기간을 연장한다고 설명했다.
제주시장 공모가 저조한 이유는 일찌감치 특정 인물이 거론됐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역 정가와 도민사회 안팎에서 제주시장에 더불어민주당 출신 정치인이 하마평에 오르다 최근에는 40대 법조인이 유력하게 거론됐다.
반면 제주시장과 함께 공모를 진행했던 서귀포시장(개방형직위)은 지난 11일 원서접수를 마감했으며, 우편접수건까지 포함한 최종 응시인원은 이번 주말께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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