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천665명 신규 확진..63일 만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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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63일 만에 2천명을 다시 넘어섰다.
부산시는 11일 하루 2천66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11만9천146명으로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지난주(3∼9일)에도 평균 1천84명으로 전주(6월 26일∼7월 2일) 평균 534명의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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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63일 만에 2천명을 다시 넘어섰다.
부산시는 11일 하루 2천66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11만9천146명으로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1주일 전(4일) 확진자 1천169명의 2.3배로 늘어나면서 지난 5월 10일 2천767명 이후 63일 만에 처음으로 2천명대를 기록했다.
부산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지난주(3∼9일)에도 평균 1천84명으로 전주(6월 26일∼7월 2일) 평균 534명의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을 보였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 지수도 6월 말 1.12에서 지난주 1.31로 상승했다.
또 지난주 신규 확진자의 1.32%는 2차례 이상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로 파악됐다.
11일 기저질환이 있는 70대 확진자가 숨져 누적 사망자는 2천197명으로 늘었다.
12일 0시 현재 위중증 환자는 6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었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6.7%를 기록했다.
재택치료 확진자는 7천777명으로 집계됐다.
부산시는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 대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해 중증 병상 위주로 의료자원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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