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우 신임 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 '변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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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우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49)이 변화된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12일 밝혔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날 충주지역위원회 위원장에 박지우 현 직무대행을 결정했다.
신임 박 위원장은 "12년이라는 오랜 기간 국회의원, 충주시장 자리를 민주당이 내주는 아픔이 있었다"며 "이는 미흡한 공조직 관리와 활동, 이로 인한 시민의 불신 등이 원인"이라고 했다.
49세인 박 위원장이 중앙당 신임을 받아 충주 민주당에 세대교체 바람이 거셀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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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박지우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49)이 변화된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12일 밝혔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날 충주지역위원회 위원장에 박지우 현 직무대행을 결정했다.
지역위원장 공모는 지난달 22일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심사, 지역 실사, 면접을 거쳤다.
신임 박 위원장은 "12년이라는 오랜 기간 국회의원, 충주시장 자리를 민주당이 내주는 아픔이 있었다"며 "이는 미흡한 공조직 관리와 활동, 이로 인한 시민의 불신 등이 원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지역위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충북도청 서울사무소장을 지내며 국회 실무경험을 쌓았다. 21대 총선 예비후보이기도 했던 그는 최근 민주당 전당대회와 대통령 선거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49세인 박 위원장이 중앙당 신임을 받아 충주 민주당에 세대교체 바람이 거셀 것으로 전망된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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