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한림항 화재어선 실종자 1명, 침몰 선박 기관실서 발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7일 제주도 한림항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 사고의 실종자 2명 중 1명이 사고 선체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화재 선박 인양 작업을 벌이던 오늘(12일) 오전 8시 43분께 사고 선박 A호(29톤)의 선미 부분에 있는 기관실 위치에서 실종자 시신 1구를 발견해 인양했습니다.
시신이 발견된 A호는 이번 화재에서 최초로 불길이 발화한 선박입니다.
발견된 시신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패가 상당 부분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제주도 한림항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 사고의 실종자 2명 중 1명이 사고 선체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화재 선박 인양 작업을 벌이던 오늘(12일) 오전 8시 43분께 사고 선박 A호(29톤)의 선미 부분에 있는 기관실 위치에서 실종자 시신 1구를 발견해 인양했습니다.
시신이 발견된 A호는 이번 화재에서 최초로 불길이 발화한 선박입니다.
발견된 시신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패가 상당 부분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신은 현재 제주시 내 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해경은 발견된 시신의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부검 및 유전자 감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