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만명 후반대로 '껑충'..두 달만에 최다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만명을 훌쩍 넘으며 두 달여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3만736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인 11일 1만2693명에 비하면 2.9배로 급증했는데, 이는 주말 검사량 감소로 월요일 신규확진자가 줄어든 데 따른 기저효과의 영향이 크다.
신규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는 260명으로, 전날 180명보다 80명 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월 11일 이후 62일만에 최다 기록
'주말효과 영향' 전날보단 3배 많아
위중증 74명..사망 크게 줄어 7명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만명을 훌쩍 넘으며 두 달여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3만736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11일(4만3908명) 이후 62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전날인 11일 1만2693명에 비하면 2.9배로 급증했는데, 이는 주말 검사량 감소로 월요일 신규확진자가 줄어든 데 따른 기저효과의 영향이 크다.
하지만 1주일 전인 5일 1만8136명과 비교하면 2.1배로 불어난 것으로, 더블링 현상을 9일째 이어갔다. 또 2주일 전인 지난달 28일 9894명에 비하면 3.8배로 증가했다.
신규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는 260명으로, 전날 180명보다 80명 늘었다. 해외유입은 지난 1월 26일(268명) 이후 167일 만에 가장 많다.
위중증 환자수는 전날 71명보다 3명 늘어난 74명이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1466개 가운데 10% 미만인 140개만 사용 중이어서 의료대응체계는 아직 여유가 있다.
사망자는 7명으로 전날 18명보다 11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4668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3%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정영철 기자 stee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나라 땅도 내 땅'…항만배후부지 손에 넣은 재벌가
- 마침내 공개된 제임스 웹의 '새로운 우주'[코스모스토리]
- 도어스테핑 하루만에 재개…尹 "내일 코로나 기본방침 발표"
- '광고 차별 논란' 노제, 자필 사과 "성숙하지 못한 태도, 폐 끼쳐"
- "돈 안 주면 납품 차질" 150억 뜯어낸 협력사 대표 징역 10년
- 공소장에 '피의자', 빠트린 증거목록…대장동 재판서 나사풀린 檢
- 헌재 심판대 선 검수완박법…'민형배 탈당' 부메랑 되나
- 국민의힘 의원총회 '권성동 직무대행 체제' 결론…후폭풍 진화 총력[영상]
- 시속 50㎞ 구간을 78㎞로 과속하다 사망사고 낸 70대 실형
- 오늘밤 새로운 우주 열린다…바이든, 맛보기 사진 공개[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