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추돌사고로 고속도로에 수박 쏟아져..5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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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추돌 사고로 차량에 실려있던 수박이 고속도로에 한가득 쏟아지는 일이 벌어졌다.
사고 충격으로 1t 화물차가 옆에 있던 SUV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1t 화물차 운전자인 50대 남성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SUV 운전자와 동승자 3명도 경미한 부상으로 이송됐다.
사고 과정에서 1t 화물차에 가득 실려있던 수박이 도로로 쏟아져 내려 하행선 전체가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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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화물차 추돌 사고로 차량에 실려있던 수박이 고속도로에 한가득 쏟아지는 일이 벌어졌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0분께 전남 영광군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영광2터널 인근에서 25t 트럭이 앞서가던 1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1t 화물차가 옆에 있던 SUV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1t 화물차 운전자인 50대 남성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SUV 운전자와 동승자 3명도 경미한 부상으로 이송됐다.
사고 과정에서 1t 화물차에 가득 실려있던 수박이 도로로 쏟아져 내려 하행선 전체가 통제됐다.
사고 현장 인근에 있던 운전자들이 직접 수박을 옮기는 등 수습에 나서 1시간여 만에 통행이 재개됐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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