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확진자 400명대서 900명대로 급증..5월23일 이후 49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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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에서 900명대로 급등하며 여름휴가철 재유행이 현실로 닥쳤음을 체감케 했다.
일주일 전(4일 435명)보다 2.2배(+479명) 불어난 수치로, 대전에서 900명대 확진자가 나온건 5월 23일 908명 이후 49일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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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자 14일째 증가, 3091명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에서 900명대로 급등하며 여름휴가철 재유행이 현실로 닥쳤음을 체감케 했다. 재택치료자는 14일 연속 증가하며 3000명대가 됐다.
12일 질병관리청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국적으로 3만7360명(전날 대비 2만4667명 증가)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가운데 대전에선 전날(469명)보다 445명 늘어난 914명이 확진됐다.
일주일 전(4일 435명)보다 2.2배(+479명) 불어난 수치로, 대전에서 900명대 확진자가 나온건 5월 23일 908명 이후 49일만이다.
5개 구별로는 Δ서구 326명 Δ유성구 316명으로 2개 구(642명)가 전체의 70.2%를 차지했고 Δ중구 130명 Δ대덕구 101명 Δ동구 4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52만2324명으로 전체 인구(144만5245명)의 36.1%다.
최근 일주일 확진자는 3911명(5일 451명→6일 488명→7일 561명→8일 504명→9일 524명→10일 469명→11일 914명)으로 하루 평균 559명 꼴이다.
직전 일주일(6월 28일~7월 4일 1871명, 하루 평균 267명)과 비교하면 대전 신규 확진자는 일평균 2배 이상(+292명)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감염병 전담 병상 가동률은 Δ위중증(危重症) 9.7%(31개 중 3개 사용) Δ준중증(準重症) 35.7%(28개 중 10개 사용) Δ중등증(中等症) 11.0%(319개 중 35개 사용)를 합산해 12.7%(378개 중 48개 사용)이고 위중증·준중증은 22.0%(59개 중 13개 사용)다.
재택치료자는 3091명(집중관리군 143명, 일반관리군 2948명)으로 전날(2749명)보다 342명 늘어나며 6월 27일 828명 이후 14일째 증가했다.
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 대비 Δ1차 접종 86.2%(124만5715명) Δ2차 접종 85.3%(123만3478명) Δ3차 접종 62.5%(90만3042명) Δ4차 접종 8.3%(12만651명)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아 현재까지 누적 712명이고 누적 확진자 대비 사망률은 0.14%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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