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1433명 추가 확진..해외유입 확진자 급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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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천433명 더 나왔다.
12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77만9천728명으로 전날보다 1천433명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 5월 25일 1천438명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신규 확진자 중 24명은 해외에서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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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천433명 더 나왔다.
12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77만9천728명으로 전날보다 1천433명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 5월 25일 1천438명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신규 확진자 중 24명은 해외에서 유입됐다.
특히 해외 여행에 대한 복잡한 방역 규제가 서서히 풀리면서 최근 들어 해외에서 유입되는 확진 사례도 급증세를 보인다.
실제로 지난달 첫째 주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0명이었지만 둘째 주 17명, 셋째 주 26명, 넷째 주 35명, 다섯째 주 39명으로 증가한 데 이어 7월 첫째 주에는 68명으로 급증했다.
재택치료자 수는 집중관리군 160명을 포함해 4천195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병상 가동률은 확보병상 141개 중 24개를 사용 중이어서 17%로 안정적인 상황이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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