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알바생이야"..편의점 상습 절도범 검거

차지욱 2022. 7. 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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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아르바이트생이라고 속여 편의점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편의점 금고에서 돈을 훔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절도)로 30대 남성 김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10일 오후 1시께 광주 서구 금호동의 한 편의점에서 자신을 "평일 주간 알바"로 속이고 금고를 열어 2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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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광주=연합뉴스) 차지욱 기자 = 평일 아르바이트생이라고 속여 편의점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편의점 금고에서 돈을 훔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절도)로 30대 남성 김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10일 오후 1시께 광주 서구 금호동의 한 편의점에서 자신을 "평일 주간 알바"로 속이고 금고를 열어 2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아르바이트생과 1시간가량 이야기를 나누다 아르바이트생이 물건을 정리하러 간 사이 돈을 훔쳐 택시를 타고 달아났다.

김씨는 지난해 출소 후 별다른 직업이 없는 상태에서 동일한 수법으로 작년 5월부터 모두 5차례에 걸쳐 절도 행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의 여죄를 조사 중이다.

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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