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객, 작년 경기도 5천340만회 방문..3년 연속 전국 최다

최찬흥 2022. 7. 12. 0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의 국내 여행 현황을 분석한 결과 경기도 방문이 5천340만회로 전국 최다였다고 12일 밝혔다.

도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난달 공개한 '2021년 국민 여행 조사' 결과를 재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여행지별 1인 평균 방문 횟수도 경기도가 1.17회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도는 코로나19로 국내 여행이 늘어나면서 경기도의 다양한 관광매력이 관광객의 관심을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위 강원의 2배..당일 여행 횟수 4천625만회로 2위인 경북의 3배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의 국내 여행 현황을 분석한 결과 경기도 방문이 5천340만회로 전국 최다였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바다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난달 공개한 '2021년 국민 여행 조사' 결과를 재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경기도는 2019~2021년 3년 연속 전국 최다였는데 작년의 경우 2위 강원도(2천542만회)의 2배를 넘었다.

여행을 숙박과 당일로 나눴을 때 당일 여행 횟수는 경기도가 4천625만회로 2위 경상북도(1천507만회)의 3배에 달했다.

여행지별 1인 평균 방문 횟수도 경기도가 1.17회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2위는 강원도로 0.56회였다.

관광객 방문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내는 '1인 평균 지출액'에서 경기도는 6만6천원으로 전국 3위였다.

1위는 제주도 11만5천원, 2위는 강원도 7만4천원이었다.

도는 코로나19로 국내 여행이 늘어나면서 경기도의 다양한 관광매력이 관광객의 관심을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경기 둘레길, 경기 바다 등 경기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를 확대하는 한편 위로와 치유, 자연 친화, 안전한 여행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 이벤트, 관광 정보를 더욱 알차게 채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ch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