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11-1공구 전기공사에 지역업체 참여 의무화

신민재 2022. 7. 12. 0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하반기 시작되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11-1공구 공동구 전기공사에서 지역업체 공동 도급이 의무화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11-1공구 공동구에 전력 간선설비·전등·전열설비 등을 설치하기 위한 공사를 오는 9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에서 추진되는 각종 공사에 지역 의무 공동도급을 적용해 인천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올해 하반기 시작되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11-1공구 공동구 전기공사에서 지역업체 공동 도급이 의무화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11-1공구 공동구에 전력 간선설비·전등·전열설비 등을 설치하기 위한 공사를 오는 9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공동구 설치는 전력·통신·상수도·중수도·지역난방·도시가스 등을 공급하기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다. 전기공사는 5.8㎞ 구간에 80억원을 들여 추진되며 2025년 9월 준공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업체의 최소 시공 참여 비율을 49%까지 의무화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에서 추진되는 각종 공사에 지역 의무 공동도급을 적용해 인천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mj@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