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조원 인천시 금고 운영 누가?..금융기관 공모 진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약 14조원 규모의 인천시 금고를 관리할 금융기관 선정 절차가 시작됐다.
인천시는 4년 단위 시 금고 운영 약정기간이 12월 만료됨에 따라 2023∼2026년 시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공개 경쟁 공고를 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오는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시 금고 선정 설명회를 열고, 8월 1∼5일 신청서·제안서를 접수한 뒤 금고 지정심의위원회 심의·평가를 거쳐 8월 중 시 금고 관리 금융기관을 지정·발표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약 14조원 규모의 인천시 금고를 관리할 금융기관 선정 절차가 시작됐다.
인천시는 4년 단위 시 금고 운영 약정기간이 12월 만료됨에 따라 2023∼2026년 시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공개 경쟁 공고를 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오는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시 금고 선정 설명회를 열고, 8월 1∼5일 신청서·제안서를 접수한 뒤 금고 지정심의위원회 심의·평가를 거쳐 8월 중 시 금고 관리 금융기관을 지정·발표할 예정이다.
평가 항목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재무구조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예금 금리, 시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 능력, 지역사회 기여도, 시와 협력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재정관리 위험성 분산과 금융 서비스 향상을 위해 1·2 금고로 나눠 지정하기로 했다.
2022년 본예산 기준으로 제1금고는 일반회계, 공기업 특별회계와 기금 등 총 12조3천908억원 규모이며, 제2금고는 2조63억원 규모다. 현재 인천시 1금고와 2금고는 각각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이 관리하고 있다.
iny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파주 숙박업소에서 50대 여성 숨진채 발견…경찰수사 | 연합뉴스
- 돌덩이 넣고 피해자 행세까지 했지만…부메랑 된 '시신 유기' | 연합뉴스
- 베트남 여성, 전신 레깅스 입고 경복궁서 요가…SNS서 논란 | 연합뉴스
- 스스로 넘어진 음주 오토바이에 뺑소니 오인신고 소동(종합) | 연합뉴스
- 부산 동구 공원서 백골 상태 시신 발견 | 연합뉴스
- 한밤중 한라산서 4t 무게 자연석 훔치려다 등산로에 떨어뜨려 | 연합뉴스
- 백종원, 통영 해산물 축제 불편에 사과…"교훈 삼겠다" | 연합뉴스
- '독버섯' 오재원 방치한 결과는 '대리처방' 무더기 전력 누수 | 연합뉴스
- '프로포폴 상습 투약' 강남 병원장 수사…아내도 중독으로 숨져 | 연합뉴스
- 땅속 송유관 드릴로 구멍 내 석유 180L 훔친 일당 최대 징역6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