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첫물 복숭아' 평양 공급.. '과일 봉사' 올해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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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올해 처음 수확한 복숭아를 평양 주민들에게 공급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2일 보도했다.
북한은 매년 애민주의 이행 차원에서 평양 주민들에게 과일을 공급하고 있다.
신문은 "재해성 기상 현상이 지속되는 속에서도 이들은 과학 과수의 기치를 높이 들고 과수밭의 지력을 제고하고 병해충 피해 막이 대책을 빈틈없이 세우면서 뜻깊은 올해에 기어이 과일 대풍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여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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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북한이 올해 처음 수확한 복숭아를 평양 주민들에게 공급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과일군의 일꾼들과 근로자들은 풍요한 과일 작황을 마련한 기쁨을 안고 잘 익은 복숭아를 알알이 골라 평양으로 보냈다"며 "첫 수송대를 11일 평양시의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반갑게 맞이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매년 애민주의 이행 차원에서 평양 주민들에게 과일을 공급하고 있다. 주로 육아원과 애육원, 학교와 양로원 등에 먼저 공급하고 순차적으로 일반 주민들에게도 공급한다.
신문은 과일 공급이 "맛있고 신선한 과일을 더 많이 안겨주려는 어머니당의 뜻"에 따른 것으로 "당 중앙의 숭고한 인민 사랑의 화폭이 펼쳐졌다"고 선전했다.
황해남도 과일군은 북한 최대 과일산지다. 올해 봄 가뭄과 이른 장마철 폭우를 겪은 북한은 악조건 속에서도 '과일 대풍'을 거뒀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신문은 "재해성 기상 현상이 지속되는 속에서도 이들은 과학 과수의 기치를 높이 들고 과수밭의 지력을 제고하고 병해충 피해 막이 대책을 빈틈없이 세우면서 뜻깊은 올해에 기어이 과일 대풍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여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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