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31도까지 올라..대체로 흐리고 오후 한때 비

석지연 기자 2022. 7. 1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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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12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오르며 오후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겠다.

충남권 남부 내륙 지역은 오후 한때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 5-40㎜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충남권은 일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덥고 일부 지역에서는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30-32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천안·계룡 23도 △세종·태안·청양·당진·공주·아산·예산·금산·부여·서산 24도 △대전·서천·논산·홍성·보령 25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태안·서천·금산 30도 △부여·서산·천안·계룡·세종·예산·보령·청양·당진 31도 △공주·아산·대전·논산·홍성 32도이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이다.

기상청 예보관은 "서해 중부 해상에 위치한 바다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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