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수백 통 '와르르'..고속도로서 화물차 추돌

신정은 기자 2022. 7. 1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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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일) 저녁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4명이 다쳤고, 화물차에 실린 수박 수백 통이 도로에 쏟아져 깨지면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어제저녁 8시 40분쯤 전남 서해안고속도로 영광2터널 근처에서 25톤 화물차가 앞서 가던 1톤 화물차를 들이받았고, 1톤 화물차는 옆에 있던 SUV 차량과 부딪혔습니다.

하지만 1톤 화물차에 실린 수박 수백 통이 도로 위에 쏟아지면서, 수습을 위해 1시간 정도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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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1일) 저녁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4명이 다쳤고, 화물차에 실린 수박 수백 통이 도로에 쏟아져 깨지면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신정은 기자입니다.

<기자>

꽉 막힌 고속도로 위로 초록색 물체가 어지럽게 널브러졌습니다.

깨진 수박입니다.

어제저녁 8시 40분쯤 전남 서해안고속도로 영광2터널 근처에서 25톤 화물차가 앞서 가던 1톤 화물차를 들이받았고, 1톤 화물차는 옆에 있던 SUV 차량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 운전자 등 4명이 다쳤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1톤 화물차에 실린 수박 수백 통이 도로 위에 쏟아지면서, 수습을 위해 1시간 정도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

아파트 창문 안에서 불길과 새카만 연기가 치솟습니다.

어제저녁 6시 24분쯤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민 6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정은 기자silv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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