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로드] '우(牛)강신청' 성공하셨나요? 한우 오마카세 맛집

초기에는 주로 1인당 가격이 고가로 책정된 파인 다이닝 형태가 대부분이었지만 오마카세 자체가 단어 뜻 그대로 '주인 맘대로'에 충실한 하나의 콘셉트로 일반화하면서 가성비 좋은 중저가 오마카세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한국인의 한우 사랑을 방증하듯 '한우 오마카세'의 열기가 실로 뜨겁다.
◆이속우화천공

'아무나 갈 수 없다'는 전제는 값비싼 가격을 상쇄하는 매력적인 요건으로 작용했으며 시장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한우 오마카세 식당이 늘어나는 추세를 넘어 이제는 한우를 취급하는 업소라면 오마카세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염두에 두고 있을 만큼 대중적인 서비스 형태가 됐다.
한우 오마카세 전문점 '이속우화 천공'은 식당 예약 앱을 통해 매달 22일 익월 예약이 열리는데 예약 폼이 열리자마자 순식간에 마감되는 극악의 예약 난도를 자랑하는 곳이다. 그야말로 '우(牛)강신청'이라 불릴 만하다. 한우 오마카세 이속우화는 한남동에서 시작한 브랜드로 신사동 이속우화 천공은 2호점이다.
이곳의 인기 요인은 한우 투뿔, 그중에서도 상위 0.1% BMS NO.9 등급의 최고급 한우를 선보이면서도 타 한우 오마카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에 콜키지 프리 정책, 그리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시대 소비자들의 심리를 관통한 영리한 콘셉트가 큰 역할을 한다.
이곳은 '한우 맡김차림' 코스만을 단일 메뉴로 선보이고 있으며 매장 전체가 그에 맞게 테이블 좌석이 아예 없는 바 형태로 설계됐다. 홀 좌석의 경우 셰프 1명당 4인의 고객을 서비스하는 구조다. 구이와 같은 즉석조리나 음식을 마무리하는 퍼포먼스 등을 식사 내내 고객의 눈앞에서 선보여야 하기 때문이다.
SNS에서 이속우화 천공을 검색하면 가장 많이 보이는 사진이 있다. 바로 프랑스 명품 브랜드 L사의 트렁크에 커다란 덩어리의 한우 생고기나 거대한 우대갈비가 위엄 있게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다. 직원들은 식사가 시작하기 전 고객들이 모두 착석하면 고객들이 충분히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트렁크를 들고 매장을 한 바퀴 돈다. 시작할 때뿐만 아니라 각 코스가 제공될 때마다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말 그대로 '찍을거리'를 배부르게 제공한다.
코스의 구성은 시기별로 변경되는데 시작은 비프 타르타르다. 눈앞에서 신선한 육회를 달걀노른자, 쪽파와 함께 맛깔스럽게 섞어 한 입 크기 빵 위에 올려낸다. 요청이 있을 경우 육회 위에 우니를 추가할 수 있다.
메인인 한우 구이는 당일 엄선한 부위로 구워내며 새우살, 등심을 주로 제공하며 구이를 즐길 때에도 취향에 따라 트러플을 추가해도 된다. 코스 후반에 제공되는 미트 파이도 특색 있다. 바삭한 파이에 고소한 치즈와 육즙 가득한 고기소를 듬뿍 품고 있다. 마무리 식사로는 한우 솥밥이 제공된다. 식사를 훌륭한 경험재로 승화시킨 이속우화의 다양한 한우 요리를 코스로 즐기다 보면 어느새 그만한 인기의 이유를 납득하게 된다.
◆한우다이닝울릉

◆수린(광교)

◆율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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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화 다이어리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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