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삼덕공원 파도 넘실..야간경관조명 '황홀'
강근주 2022. 7. 12.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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쏴아! 철썩! 바닷물이 도심 한복판에서 파도친다.
여기는 어디인가! 안양 삼덕공원이 경관조명으로 또다시 옷을 갈아입었다.
안양시는 기부문화 숨결이 숨 쉬는 삼덕공원(만안구 안양4동) 야간경관 조명공사가 이달 초 끝나 12일 현재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이번 삼덕공원 조명공사는 안양을 더욱 아름답고 품격 있게 가꿔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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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쏴아! 철썩! 바닷물이 도심 한복판에서 파도친다. 여기는 어디인가! 안양 삼덕공원이 경관조명으로 또다시 옷을 갈아입었다. 안양시는 기부문화 숨결이 숨 쉬는 삼덕공원(만안구 안양4동) 야간경관 조명공사가 이달 초 끝나 12일 현재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삼덕공원 경관조명은 굴뚝을 LED조명으로 투사하는‘미디어파사드’와 프로젝션 바닥 맵핑, 레이저 조명이 특히 눈길을 사로잡는다.
기존 삼덕제지 공장 터였음을 상기시키는 굴뚝에 오색빛깔 문양의 LED조명이 투사된다. 프로젝션 맵핑을 통해 공원 바닥면에는 바닷가 모래사장에서나 볼 수 있는 하얀 파도가 치는가 하면, 꽃길 그리고 펑펑 터지는 폭죽쇼가 교차된다. 여기에는 효과음도 더해진다.
공원 수목들을 향해 발사되는 레이저 조명은 반딧불이 무리를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며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명소 안양9경을 비추는 고보조명, 공원 입구 열주 등,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바닥조명도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안양시는 올해 5월에도 안양대교, 비산교, 비산인도교, 학의천변 일대 등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한 바 있다. 이어진 이번 삼덕공원 조명공사는 안양을 더욱 아름답고 품격 있게 가꿔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야간경관 조명이 시민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는 한편, 인근 중앙시장 활성화와 만안-동안구 균형발전을 통한 동반성장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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