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우크라이나 전쟁, 아동 인권 침해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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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벌어지고 있는 아동에 대한 살인, 부상, 징집 등 인권 침해 행위를 감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AP통신, 가디언 등에 따르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어린이와 무력 분쟁에 관한 안보리 연례 보고서에서 우크라이나와 에티오피아, 모잠비크, 아프리카 사헬 지대의 분쟁이 아동 권리 침해 혐의로 감시되고 있는 21개 국가에 추가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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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유엔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벌어지고 있는 아동에 대한 살인, 부상, 징집 등 인권 침해 행위를 감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AP통신, 가디언 등에 따르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어린이와 무력 분쟁에 관한 안보리 연례 보고서에서 우크라이나와 에티오피아, 모잠비크, 아프리카 사헬 지대의 분쟁이 아동 권리 침해 혐의로 감시되고 있는 21개 국가에 추가됐다고 밝혔다.
구테흐스 총장은 갈등이 고조되고 무장단체의 지뢰가 늘어나고 인구 밀집 지역에서 폭발물이 터지는 등 아동 보호가 심각한 영향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버지니아 감바 유엔 전시 아동 보호 특별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극도로 폭력적인 무장단체, 군사 쿠데타와 불안정, 폭력적인 선거 과정으로 인해 우리가 감시한 21개 국가와 지역 상황에서 지난해 1만9100명의 아동 희생자를 남겼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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