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위터 인수 철회하자 주가 11% 이상 폭락(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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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인수를 철회하자 트위터의 주가가 11% 이상 폭락했다.
이는 지난 주말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를 공식 철회했기 때문이다.
앞서 머스크는 트위터를 440억 달러(약 57조2000억 원, 주당 54.20달러)에 인수키로 합의했었다.
그는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가 완전히 중단됐다고 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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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인수를 철회하자 트위터의 주가가 11% 이상 폭락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트위터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1.31% 급락한 32.6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말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를 공식 철회했기 때문이다. 머스크는 지난 8일 인수 계약 조건의 중대 위반을 사유로 인수 거래를 종료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서한을 트위터에 발송했다.
그는 서한에서 가짜 계정 현황 제공 등 계약상 의무를 트위터가 준수하지 않았고, 직원 해고 등 영업 행위 변경 사항에 대한 동의도 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앞서 머스크는 트위터를 440억 달러(약 57조2000억 원, 주당 54.20달러)에 인수키로 합의했었다.
머스크가 이 약속을 깬 것이다. 이에 따라 양측이 법적분쟁에 돌입하는 등 분쟁이 극심해지자 트위터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투자은행 웰스파고의 수석 주식 분석가인 브라이언 핏제랄드는 야후 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가짜 계정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며 “본질은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가격을 더 후려치고 싶어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가 완전히 중단됐다고 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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