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의회 18곳 중 15곳 '국힘' 의장.. 삼척·횡성 첫 여성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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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18개 기초의회 중 15곳에서 의장을 배출하는 등 기초의회까지 국민의힘이 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도내 도의회와 18개 시군의회 등 19곳의 의장단 39명을 분석한 결과, 국민의힘 소속 의원은 29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민의힘은 19곳 가운데 도의회를 비롯해 15곳 시·군의회 등 총 16곳에서 의장직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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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소속 의원 74% 차지 우세
정선·인제 민주서 의장·부의장
국민의힘이 18개 기초의회 중 15곳에서 의장을 배출하는 등 기초의회까지 국민의힘이 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동해시의회의 의장단 선출을 끝으로 강원도의회와 18곳 시·군의회 등 총 19곳 도내 지방의회 원구성이 모두 마무리, 전반기 의장단 임기 2년 활동이 본격화된다.
본지가 도내 도의회와 18개 시군의회 등 19곳의 의장단 39명을 분석한 결과, 국민의힘 소속 의원은 29명으로 나타났다. 전체의 약 74%를 차지한다.
특히 국민의힘은 19곳 가운데 도의회를 비롯해 15곳 시·군의회 등 총 16곳에서 의장직을 거머쥐었다. 더불어민주당은 10명이 기초의회 의장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의장이 3명, 부의장이 7명이다.
국민의힘 강세는 각 의회별로도 두드러졌다. 의장과 부의장직 모두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선출된 곳은 강원도의회를 비롯해 태백, 속초, 삼척, 횡성, 영월, 평창, 철원, 화천, 고성, 양양 등 11곳이다.
반면 정선군의회와 인제군의회 2곳은 모두 민주당 의원이 의장과 부의장을 맡았다.
도내 시·군의회 여성 의원의 의장직 선출도 눈에 띈다. 정정순 삼척시의장, 김영숙 횡성군의장, 심재섭 영월군의장 등 3명이 의장에 당선됐다. 삼척시의회, 횡성군의회의 여성 의장 배출은 사상 처음이다. 또, 최미옥 원주시부의장, 이경숙 태백시부의장, 염하나 속초시부의장, 최이경 홍천군부의장, 이선희 화천군부의장, 이순매 고성군부의장, 최선남 양양군부의장 등 7명이 부의장에 뽑혔다. 의장단 총 39명 가운데 여성은 10명(26%), 남성은 29명(74%)으로 집계됐다.
‘4선 의장’도 4명이 나왔다. 이재용 원주시의장, 고재창 태백시의장, 이춘만 인제군의장, 오세만 양양군의장 등이다. 재선의원이 17명으로 가장 많고, 3선과 초선이 각 9명이다.
의장단 평균 나이는 56.8세로 나타났다. 최연소는 염하나(42) 속초시부의장이고, 최고령은 권주상(66) 춘천시부의장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제8회 지방선거에서 광역의원 49명 중 43명(88%), 기초의원 174명중 101명(58%)의 당선인을 배출했다. 이설화·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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