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9월 결혼 앞둔 오나미, "♥박민, 상상 이상의 이벤트 가이"

김효정 2022. 7. 1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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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가 예비 남편 박민을 자랑했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9월 결혼을 앞둔 오나미가 스페셜 MC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패널들은 결혼식을 앞둔 오나미에게 뜨거운 축하를 보냈다.

김숙은 오나미의 예비 신랑 박민에 대해 "2살 연하 축구계의 최수종이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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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오나미가 예비 남편 박민을 자랑했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9월 결혼을 앞둔 오나미가 스페셜 MC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패널들은 결혼식을 앞둔 오나미에게 뜨거운 축하를 보냈다. 이에 오나미는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온다"라며 수줍어했다.

김숙은 "우리가 함께 가상 부부 프로그램에 출연했었다"라며 같은 처지였던 오나미의 결혼 소식에 누구보다 깜짝 놀랐다. 이에 김구라는 "가상 부부로 나왔던 허경환은 요즘 한 풀이 중이더라. 오나미랑 잘해봤어야 돼, 김지민이랑 잘해봤어야 돼 하고 있더라"라고 뒤늦은 후회 중인 허경환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오나미의 예비 신랑 박민에 대해 "2살 연하 축구계의 최수종이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를 듣던 서장훈은 "최수종 같은 사람은 우리나라에 더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자 오나미는 "정말 이 정도로 한다고 할 정도로 이벤트 가이이다"라며 "캠핑 가고 싶다는 말을 지나가듯이 했는데 잊지 않고 집으로 장비를 사서 보내주고 최근 생일에는 깜짝 이벤트로 개인 유튜브 채널에 날 위한 영상 편지를 올려줬다"라고 행복했던 이벤트를 언급했다.

이에 김구라는 "아이고 정말 내가 다 고맙네"라고 박민에 고마움을 전했고, 김숙과 다른 패널들도 "나도 고맙네"라고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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