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최상급 인물' 두둔한 F1 전 회장, 영국서 해외 재산 은닉 혐의로 기소

김민정 기자 2022. 7. 1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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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경주대회인 포뮬러 원의 버니 에클스턴 전 회장이 해외 자산을 은닉한 혐의로 영국에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영국 검찰청은 에클스턴 전 회장이 4억 파운드 이상의 해외 자산을 신고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허위 진술에 의한 사기죄로 기소를 승인했습니다.

영국 국세청 관계자는 형사 기소는 4억 파운드 이상 해외 자산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금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포브스가 추정한 에클스턴 전 회장의 총자산은 25억 파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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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경주대회인 포뮬러 원의 버니 에클스턴 전 회장이 해외 자산을 은닉한 혐의로 영국에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영국 검찰청은 에클스턴 전 회장이 4억 파운드 이상의 해외 자산을 신고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허위 진술에 의한 사기죄로 기소를 승인했습니다.

검찰청은 국세청이 제출한 증거를 검토한 뒤 이런 결정을 내렸습니다.

영국 국세청 관계자는 형사 기소는 4억 파운드 이상 해외 자산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금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920년생인 에클스턴 전 회장은 1978년부터 2017년까지 40년간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경주 대회인 F1 회장을 지냈습니다.

포브스가 추정한 에클스턴 전 회장의 총자산은 25억 파운드입니다.

그는 최근 방송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두둔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습니다.

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관해 "다들 때때로 실수를 한다"고 방어하고, 푸틴 대통령을 최상급 인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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