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리흐트, 뮌헨행에 한 발 더! 브라쪼 단장 토리노행!

이형주 기자 2022. 7. 1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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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이스 데 리흐트(22)가 FC 바이에른 뮌헨행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는 11일 "현 뮌헨 단장이자 전 유벤투스 FC 선수이기도 한 하산 살리하미지치(브라쪼)가 오늘 오후 2시 45분 경 토리노(유벤투스의 연고지) 카셀레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브라쪼 단장은 데 리흐트의 영입을 두고 유벤투스와의 논의를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데 리흐트의 뮌헨행이 한 발 더 나아간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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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로 날아온 하산 살리하미지치 단장. 사진|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마테이스 데 리흐트(22)가 FC 바이에른 뮌헨행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1일 "현 뮌헨 단장이자 전 유벤투스 FC 선수이기도 한 하산 살리하미지치(브라쪼)가 오늘 오후 2시 45분 경 토리노(유벤투스의 연고지) 카셀레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브라쪼 단장은 데 리흐트의 영입을 두고 유벤투스와의 논의를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공항서 브라쪼 단장을 찍은 영상도 공개했다. 이 안에서 브라쪼 단장은 데 리흐트 관련 질문에 "우리는 데 리흐트와 관련해 (실력에 대해) 신뢰가 있습니다"라며 긍정적인 말을 한 뒤 이적에 관련해서는 "지켜보죠, 지켜보죠"라고 전했다. 

데 리흐트는 1999년생의 네덜란드 센터백이다. 지난 2018/19시즌 AFC 아약스 암스테르담에서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행에 기여했다. 이후 유벤투스로 합류한 그는 현재까지 팀에서 뛰고 있다. 

현재 데 리흐트는 2024년까지 팀과 계약이 돼 있다. 마지막 1년이 남으면 구단이 협상에서 불리해짐을 고려할 때 빠른 재계약이 필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양측은 여전히 협상서 평행선이다. 유벤투스는 급해질 수 밖에 없다. 

유벤투스 FC이 수비수 마테이스 데 리흐트. 사진|뉴시스/AP

이런 상황에서 수비진 보강이 필요한 뮌헨이 그를 노리고 있다. 앞서 언급됐듯 재계약은 어렵고, 선수는 이적을 원하며, 그의 연봉 역시 낮지 않기에 유벤투스는 매각에도 열린 입장이다. 다만 선수의 바이아웃이 1억 2천만 유로(한화 1,624억 원)의 고액으로 설정돼 있다. 또 그보다 낮은 이적료라 하더라도 고액이라 이를 어떻게 조정하느냐가 관건이다.

하지만 유벤투스와 뮌헨, 데 리흐트 모두 이적에 대해 열린 입장이다. 또 브라쪼 단장이 직접 협상을 위해 날아간 것으로 미뤄보아 바이아웃보다 낮은 금액으로 이적료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데 리흐트의 뮌헨행이 한 발 더 나아간 것으로 볼 수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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