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고의 공격 듀오 TOP5, 현재진행형 '53골 합작' 손흥민+케인

[포포투=정지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림 벤제마,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 디디에 드로그바와 프랭크 램파드, 아르연 로벤과 프랭크 리베리. 이 선수들은 유럽 최고의 공격 듀오로 불리고 있다. 여기에 한 팀을 더하면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다.

손흥민과 케인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최고의 공격 듀오다. 케인과 손흥민의 합작골 기록도 역사에 남았다. 손흥민과 케인은 지난 시즌 41번째 골을 합작하며 자신들의 기록을 경신하고 있고, 2위 램파드-드로그바의 기록을 훨씬 넘어섰다.

이제는 유럽 최고의 공격 듀오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유럽 축구 최고의 공격 듀오 5팀을 선정했다. 가장 많은 득점을 합작한 선수는 메시와 수아레스였다. 총 258경기를 뛰었고, 99골을 합작했다. 수아레스가 56개의 도움, 메시가 43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엄청난 시너지를 만들었다.

다음은 호날두와 벤제마. 레알 마드리드 시절 총 342경기를 함께 뛰었고, 76골을 합작했다. 벤메자가 호날두를 향해 무려 47개의 도움을 기록했는데, 이제는 레알의 확실한 해결사지만 이때는 특급 도우미였다.

세 번째는 드로그바와 램파드였고, 총 300경기를 뛰면서 58골을 합작했다. 이 뒤를 손흥민과 케인, 로벤과 리베리 듀오가 이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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