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차시우야르 사망자 29명..러군, 거주 빌딩에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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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도네츠크 북부의 차시우 야르 5층 건물에 대한 러시아군 로켓 포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29명으로 늘어났다고 11일 우크라 비상대처 당국이 말했다.
차시우 야르는 루한스크주에서 도네츠크주로 진입하는 관문 중 하나인 크라마트로스크의 동쪽에 있다.
블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은 차시우 야르의 민간 거주 빌딩 포격을 노골적인 테러행위로 비난하면서 보복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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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북부의 차시우 야르 5층 건물에 대한 러시아군 로켓 포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29명으로 늘어났다고 11일 우크라 비상대처 당국이 말했다.
24명의 시신은 수습되었으며 5구의 시신은 파괴된 건물 잔해 더미에서 발견되었지만 아직 수습하지 못했다.
잔해에서 9명이 구조돼 목숨을 건졌다고 비상 당국이 텔레그램으로 말했다. 부상자가 10명인 가운데 피해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차시우 야르는 루한스크주에서 도네츠크주로 진입하는 관문 중 하나인 크라마트로스크의 동쪽에 있다. 루한스크주를 99% 장악한 러시아군은 55% 점령 중인 도네츠크주마저 완전 점령할 셈으로 우크라 통제 지역인 서부를 노리고 있다. 요충지인 북부의 슬로비안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등을 집중 공격하고 있다.
블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은 차시우 야르의 민간 거주 빌딩 포격을 노골적인 테러행위로 비난하면서 보복을 다짐했다.
침공 이후 군 관련 시설이 아닌 민간인 거주지에 대한 공격 사실을 매번 부인해온 있는 러시아는 주말에 차시르 야우의 아파트 블록 내 건물 3동에 미사일을 대량 날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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