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출범, 기초단체장에게 묻는다..유희태 완주군수
[KBS 전주] [앵커]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시·군의 현안과 과제 등을 살펴보는 시간, 오늘은 유희태 완주군수입니다.
[리포트]
군민들이 저를 선택해 주신 것은 경제 전문가이자 정치적 경륜을 가졌기 때문에, 경제 위기를 극복하란 준엄한 명령으로 알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9명의 독립운동가 후손이면서 10번째 경제 독립운동가가 되겠단 각오로 일해왔습니다.
국민 행복, 지역발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세 번에 걸쳐 통합의 시도가 안 된 이유 알 겁니다.
너무나도 정치적인 이유라고 저는 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좀 더 이렇게 생각해봅니다.
우리가 경제적 협력, 교통의 협력, 문화 예술의 협력 등은 당장이라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하면서 행정 통합은 그 다음 문제입니다.
그래서 저는 완주 군민들이 삶을 높이고 경제를 더 발전시키고, 전북 발전을 위해선 어떤 것이냐.
완주 군민들의 논의에 따른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이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환경 친화적인 문화 관광지로 만들겠다.
한강의 기적 만들었던 걸 뛰어 넘어서 만경강의 기적을 만들겠단 차원에서 말씀 드린 건데요.
만경강 둔치를 활용해서 생태시설이나 휴양시설 등을 조성하는 만경강 스마트 리버 조성 사업을 하려 합니다.
또 천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부분.
더 나아가 천 대 이상의 주차장을 만들어서, 서울 갔다 오시면 주차장에 차 놓고 가져가시도록.
또 마을, 이런 부분을 전 생각하고 있고요.
이번에 만경강의 기적을 1호 결재로 했습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관심이 수소산업이라고 봅니다.
안산과 울산과 완주가 중심이 돼 있죠.
완주-전주 돼 있지만 실제론 완주입니다.
세 군데가 수소시범도시 선정돼 있는데요.
우리가 인프라 구축 등 그리고 하나의 집적화 시켜서 우리 수소산업이 우리 완주가 전국 뿐 아니라 세계적인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제가 그런 내용 건의도 하고 내용들 담아내고 있습니다.
당시 기업은행 있던 동료가 나가서 서민금융.
대부업체 악성을 막기 위해 정부가 양성하면서 제도적으로 만든 것을 회사를 차렸습니다.
그때 은행 뿐 아니라 많은 사람이 참여했는데, 저도 출자를 제 아내가 했습니다.
같이 많이 했는데, 그걸 가지고 십여 년 지난 뒤에 이걸 가지고 주식 갖고 있단 걸로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와요.
그래서 십여 년 전에 정리 했습니다.
팩트만 가지고 사실만 가지고 평가받는 정치 풍토가 돼야 한다고 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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