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 헝가리 국가대표 공격수 마틴 아담 영입

이정찬 기자 2022. 7. 1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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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선두, 울산 현대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헝가리 출신 공격수 마틴 아담을 영입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2013년 헝가리 2부리그 버셔시FC 소속으로 프로에 데뷔한 아담은 1부리그 커포슈바리FC와 퍽시FC 등에서 뛰었습니다.

2019시즌부터는 한 시즌에 30경기 이상 출전해 왔으며, 최근 퍽시에선 정규리그 32경기 31골 4도움으로 맹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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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선두, 울산 현대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헝가리 출신 공격수 마틴 아담을 영입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2013년 헝가리 2부리그 버셔시FC 소속으로 프로에 데뷔한 아담은 1부리그 커포슈바리FC와 퍽시FC 등에서 뛰었습니다.

2019시즌부터는 한 시즌에 30경기 이상 출전해 왔으며, 최근 퍽시에선 정규리그 32경기 31골 4도움으로 맹활약했습니다.

페널티킥 7골을 비롯해 머리로 10골, 왼발로 10골, 오른발로 4골을 넣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 득점을 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또 헝가리 국가대표로도 A매치 6경기를 치렀는데, 지난달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선 잉글랜드를 상대로 2도움을 기록해 팀의 4대0 대승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울산 구단은 "아담의 합류로 엄원상-레오나르도-바코-아마노로 이어지는 울산 공격진에 파괴력을 더할 수 있게 됐다"며 "191㎝의 키를 활용해 다양한 득점 루트를 만드는 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아담은 "울산의 목표에 대해서는 익히 들었다. 나의 목표도 팀의 목표와 같다. 팀과 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최고의 결과를 가져오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사진=울산 현대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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