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핵심공약 '레이크파크'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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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영환 지사가 자신의 대표 공약인 레이크파크 조성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앵커>
지난주에는 취임후 1호 결제로 레이크파크 조성 방안에 서명했는데요.
앞서 김 지사는 취임이후 1호 결재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 방향'에 서명했습니다.
지난주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시도지사 간담회에서는 댐 주변 지역에 대한 규제 완화를 건의하며 레이크파크 조성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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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영환 지사가 자신의 대표 공약인 레이크파크 조성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취임후 1호 결제로 레이크파크 조성 방안에 서명했는데요.
오늘은 도내 시군 관광 관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여행전문가의 특강이 열렸습니다.
조용광기잡니다.
<리포트>
충주호와 괴산호, 대청호 등 도내 산재해 있는 호수와 저수지, 주변의 백두대간과 문화역사 유적을 묶어 국내 최대의 힐링 관광지로 만든다는 레이크파크 조성 사업.
단순한 관광을 넘어 충북의 정체성을 찾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사람이 모여드는 고장으로 만든다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국내 첫 여행 전문기자의 특강에는 김영환 지사와 도내 시군의 관광, 산림, 녹지, 혁신 담당 공무원 6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아직은 구상 단계인 레이크파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녹취>조성하 국내 1호 여행 전문기자
"때묻지 않은 자연을 그나마 보존할 수 있었던 건 충북에서...그게 과거에는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었지만 어떻게 보면 그게 복덩어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이죠"
앞서 김 지사는 취임이후 1호 결재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 방향'에 서명했습니다.
지난주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시도지사 간담회에서는 댐 주변 지역에 대한 규제 완화를 건의하며 레이크파크 조성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충청북도는 오는 9월에는 10억원을 들여 연구용역을 추진합니다.
1년뒤 레이크파크의 청사진을 내놓게 됩니다.
<인터뷰>김영환 충북지사
"기업이 충청북도로 올때 이렇게 아름다운 충청북도에서 개업을 해야 된다는 생각을 할 수 있지 않겠어요? 또 아이들을 날때 전통과 문화가 숨쉬는 이런 곳에서 아이를 낳고 길러야 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지 않겠어요?"
충청북도가 레이크파크 조성에 본격 시동을 건 가운데 상수원 관리구역 내에서의 규제 완화와 국비 확보, 도민들의 공감은 사업의 성패를 가를 핵심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cjb 조용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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