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와 다르네! '기진맥진' 손흥민, 훈련 후 팬들 잊지 않았다

박주성 2022. 7. 1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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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진맥진한 상황에서도 팬들이 우선이다.

훈련이 끝난 후 선수들은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손흥민은 끝까지 피치에 남아 팬들 하나하나에게 인사를 전했다.

그렇게 손흥민은 체력이 바닥난 상태에서도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훌륭한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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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서울] 박주성 기자= 기진맥진한 상황에서도 팬들이 우선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11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약 20분 늦게 들어온 선수들은 간단한 러닝으로 훈련을 시작했다. 이후 가볍게 공을 돌리며 경기 감각을 살렸고 이후 미니 게임을 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훈련은 생각보다 힘들었다. 마지막 세션은 공포의 셔틀런이었다. 한쪽 골라인에서 반대편 골라인까지 계속해서 뛰면서 체력 훈련을 소화했다. 한국의 무더운 날씨 그리고 시차 적응으로 선수들은 계속해서 바닥에 누웠다.

훈련 종료를 알리는 휘슬이 울리자 선수들은 모두 바닥에 쓰러졌다. 손흥민, 해리 케인, 이브 비수마 등 주요 선수들은 일찌감치 바닥에 쓰러졌고 나머지 선수들만 마지막까지 골라인을 열심히 오고갔다.

훈련이 끝난 후 선수들은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마지막은 역시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끝까지 피치에 남아 팬들 하나하나에게 인사를 전했다. 경기장을 크게 한바퀴 돌면서 인사한 손흥민은 마지막에는 미처 인사를 하지 못한 반대편까지 인사를 했다.

그렇게 손흥민은 체력이 바닥난 상태에서도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훌륭한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축구선수는 팬들이 있어 빛나는 존재다. 팬들이 없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스타로 성장했지만 여전히 이를 잊지 않고 있다.

사진=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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