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격범은 신자 아니다"..성명 발표한 통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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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2년 7월 11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준일 뉴스톱 대표,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예. 범인인 야마가미 데쓰야의 진술입니다. 어머니가 종교단체에 거액을 기부해서 생활고에 시달렸고 파산을 했다. 그 단체에 아베 전 총리가 영상 메시지를 보낸 것을 보고 범행을 결심했다. 살해 대상을 종교 수장에서 아베로 바꾸었다. 그 김준일 대표님, 결국은 애초 대상은 아베 전 총리가 아니었다. 이런 이야기를 조금 하고 있어요?
[김준일 뉴스톱 대표]
일단 그 범행이 일어난 장소에서 한 500m 떨어진 곳에 저 종교단체의 지회가 있어요. 그러니까 거기에 있는 뭐 어떤 지도자나 이런 간부를 노린 거 아닌가 이런 추정도 나오고 있죠. 그래서 이 부친이 이 범인의 부친이 건설회사를 운영했는데 일찍 사망을 했고 그런 다음에 모친이 그거를 다 승계를 해가지고 운영을 했는데 그 건설회사의 상당 부분을 이제 종교단체에 기부를 했다는 겁니다. 그러면 본인한테 와야 될 재산들이 엉뚱한 곳에 갔다. 이렇게 판단할 수가 있는 거죠. 그래서 그 간부들을 노렸는데 접근이 여의치 않았고 그래서 지난해 9월에 아베 전 총리가 이 단체에 홈페이지에 영상, 격려하는 축하 영상을 보낸 걸 보고 이제 범행을 바꾼 것으로 보이는데 어찌 되었든 참으로 안타까운 그런 범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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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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